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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feat. 고물가시대 간소화 차례상)

by 에블웨어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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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가위만 같아라

음력 팔월 보름인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매년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올해는 유독 고물가에 코로나에 얼마전 태풍까지 뒤숭숭한 가운데 명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외식 한번하기 두려운 물가인데 이번 추석 명절에는 4인 기준 평균 32만원 가량 든다고 하니 정말 고물가시대임이 절절히 와닿네요. 특히 이번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차례상 장보기를 하는데요, 지역화폐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매년 차리는 차례상이라도 일년에 한두번이다보니 헷갈리더라구요. 인포그래픽으로 잘 나온 설명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지역마다 또 가족마다 추석 차례상이 조금씩 다른데 기본적으로 5열의 과일을 조율이시, 홍동백서 순으로 놓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저희집은 3열과 4열이 합쳐진 차례상을 지내고 있어요 황태포와 나물, 간장, 두부전을 두고 있어요. 2열에는 차례상의 인기 상차림인 각종 전이 자리하고 있네요. 1열에는 송편과 떡을 두는데 제사때 처럼 소고기 뭇국을 올리기도 했어요.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연합뉴스

개인적으로 송편을 좋아하는데 시장에서 판매하는 송편은 복불복이라 올해는 미리 냉동 송편을 구입해놨어요. 송편 소비가 많아서 미리 종류별로 준비해두고 추석전에도 조금씩 쪄먹고 있어요. 미리 추석 분위기 제대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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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 차례상

요즘은 대가족이 모이지 않기도 하고 1인가구도 많다보니 차례상 간소화해서 차례 지내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희집도 몇년전부터 차례 음식을 시장에서 구입해서 지내기도 하고 간소화해서 몇번 지내봤는데 버리는 음식도 없고 준비부담도 크게 줄어서 좋더라구요.

한가위 보름달

- 전과 나물 종류 줄이기

- 식혜는 제외해도 무방

- 음식 가짓수보다 집안 형편에 맞는 제철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기

 

전통 차례상 대신 간소화 차례상을 준비해서 부담은 줄이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은 가득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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